아프리카TV는 NHN커머스와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공동 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습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아프리카TV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에 NHN커머스의 쇼핑몰 솔루션 ‘샵바이 프리미엄’을 도입하고, 커머스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샵바이 프리미엄’ 솔루션 도입으로 NHN커머스 솔루션을 활용하는 10만 개 이상의 고객사가 간단한 절차를 통해 ‘샵프리카’에 입점이 가능하다는 것이 아프리카TV 측 설명입니다. ‘샵프리카’에 입점한 다양한 상품은 아프리카TV 1인 미디어 진행자(BJ)들이 언제든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할 수 있으며, BJ가 소개한 상품은 방송 화면에 노출되는 ‘애드벌룬’ 배너를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지난 달 26일 방영된 ‘산다 뭐든’ 방송은 1.57만의 조회수로 34.55%의 전환율을 기록하며 1.6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34.55%의 전환율… 1.6억원의 매출보다 놀라워 보이는데요. 이렇게 높은 전환율은 사전 조회수와 관련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전 조회수가 많을수록 전환율이 높더라!’는 아닙니다. 좋은 제품에 기반한 자연적 바이럴 또는 충성도 높은 인플루언서의 사전 홍보는 실제 구매자들을 방송으로 끌어 모으고 방송을 기다리게 합니다. 이렇게 모인 실구매자들이 만든 사전 조회수는 당연히 높은 전환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죠. 따라서 ‘전환율이 높았던 방송들은 사전 조회수의 비중이 높은 편이었더라!’가 더 맞는 문장이겠네요.
‘산다 뭐든’ 방송이 좋은 예입니다. 방송 간 1.57만의 조회수를 확보했는데 그 중 63%인 9,917이 사전 조회수였습니다. 게다가 시간별 매출액/판매량 차트 역시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으니, ‘실제 구매자들이 방송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서 높은 전환율을 보였고, 성공적인 라방이 되었다’ 공식이 확실해 보이네요.
그렇다면 '산다 뭐든' 방송은 어떻게 실제 구매자들을 모을 수 있었을까요? 그 해답을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