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가 관광산업의 새로운 판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행사와 플랫폼 등이 패키지 상품에 항공권, 호텔까지 선보이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네요.
여행업계가 기존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채널은 TV홈쇼핑입니다. 라이브 커머스는 형식이 홈쇼핑과 비슷합니다. 게다가 소통성과 모바일을 통한 접근용이성까지 갖추고 있죠. 그러면서 비용 부담은 홈쇼핑에 비해 크게 줄어듭니다. 홈쇼핑 방송을 위해 여행사들은 억대의 비용을 투입해 왔는데 라이브 커머스는 너무나 좋은 대안이 되어주고 있는 겁니다.
라이브 커머스의 매출 규모는 아직 적은 편이지만 투입 비용을 감안하면 효율성은 훨씬 높다는게 여행업계의 평가입니다. 항공사, 호텔 등 협력사의 지원 부담도 덜한 편이고요. 여행사 입장에서는 비용을 크게 줄이고,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판매 채널을 놓칠 이유가 없는 것이죠.
아래의 이미지는 라방바 데이터랩이 추정하고 있는 '국내여행' 및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최근 6개월 라이브 커머스 성적입니다. 기사 원문과 함께 살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